*** This is a direct snub to Pence whose delegation specifically asked their S. Korean counterpart that he does not want to come across N.Koreans while in S. Korea. ***
More info please. Seems like coordinating the Olympics would be hard enough w/o having to fulfill such requests from every country attending.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06799
펜스 美 부통령 "전략적 인내 끝났다" 北과 다른 동선 요구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작성 2018.02.04 20:19
<앵커>
그런데 미국은 더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평창에 오는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고 한 데 이어서 미국 측은 북한 인사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즉,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창올림픽 미국 고위급 대표단장인 펜스 부통령이 한국 방문의 목적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행사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는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일종의 무시 전략을 썼던 이전 오바마 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대북 압박을 위한 평창행이라는 겁니다.
미국은 특히 펜스 부통령과 북한 측 인사의 동선도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이 북한 측과 동선이 겹치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도 북미가 접촉하는 모양새를 굳이 연출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